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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1.03.24 스마트 워크(Smart Work) 4
  2. 2011.03.17 소셜커머스의 몇가지 비즈니스 모델
  3. 2011.03.14 SNS에 대하여

-스마트워크(Smart work)란?

"스마트워크는 정보통신기술(Information and Communication Technology)을 이용하여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이 업무 수행에 있어서 관계자들과 협업하고 지속적인 업무를 수행하는 근로 형태라 할 수 있다. 스마트워크는 근로 시간과 장소의 측면에서 유연성(Flexibility)이 심화된 개념으로, 다양한 종류의 정보지식의 통합과 활용, 상호간의 신뢰와 협업 등을 통해 노동의 효율성 개선을 추구하는 것을 포괄적으로 함축하고 있다."

스마트 워크에 대한 정의는 여러가지가 있지만 간단하게 말해서 언제, 어디서나,누구와도 함께 같은 네트워크 상에서 일할 수 있는 시스템이라고 볼 수 있다.

 

-스마트워크를 가능하게 한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클라우드 컴퓨팅이란 인터넷 기반의 컴퓨팅 기술을 말한다.


웹 상에 있는 서버에 프로그램과 정보를 두고 필요할 때에 컴퓨터나 핸드폰 같은 디바이스에 불러와서 사용하는 웹 기반의 소프트웨어 서비스이다.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이 등장함으로써 스마트 워크가 가능해졌다고 볼 수 있다. 언제 어디서나 업무 정보에 사무실과 같은 환경으로 접근할 수 있게 됨으로써 스마트 워크가 탄생하게 된 것이다.

 


클라우드 컴퓨팅의 장점은 다음과 같다.

  • 클라이언트 PC의 사양이 높지 않아도 되기에 초기 구입 비용이 저렴하다.
  • 사용자의 데이터를 신뢰성 높은 서버에 저장함으로써 안전성이 보장된다.
  • PC나 스마트폰 같은 기기를 단말기로 사용하여 어디서나 일관성 있는 서비스 이용이 가능하다.

반면에 다음과 같은 단점도 있다.

  • 서버가 공격당할 시 개인정보 유출의 우려가 있다.
  • 자연 재해나 해커의 공격으로 데이터가 손상되면, 백업하지 못한 데이터가 유실된다.

 

-스마트 워크의 이점

  1.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일을 함으로써 성과를 향상시킨다.

    출퇴근 시간의 미어터지는 버스나 지하철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 그리고 출장이 잦은 영업사원의 경우에도 아침마다 본사를 방문하는 비경제적 행위에서 벗어날 수 있게 된다. 스마트 워크는 이런 스트레스를 줄여주고 또한 교통정체 완화와 대기오염의 주범인 탄소 발생의 감소에도 일조할 것이다. 이 점은 뒤에 얘기할 Green IT에서 한번 더 다루도록 하겠다.

     

  2. 사무실 근무를 떠남으로써 강압적이고 통제적인 분위기가 없어진다. 고로, 근무의 자율성이 보장되므로 창의성 발휘가 용이해진다.
    아시아 문화권의 사무실은 전통적으로 위계질서가 있는 다소 딱딱한 분위기가 흐르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 워크로 인해 사무실에 출근할 필요가 없어진다면 계급의 차이에서 오는 창의력의 묵살도 줄어들게 될 것이고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창의력 있는 아이디어도 나오게 될 것이다.

 

  1. 근무시간의 자율성으로 근로자의 삶의 질이 향상된다.

    출.퇴근 시간을 자유롭게 정할 수 있게 됨으로써 근로자는 자신의 여가시간을 더 효율적으로 쓸 수 있게 된다. 와우를 좋아하는 근로자는 자신의 레이드 시간을 피해서 근무시간을 정할 수 있게 되고, 오락실에서 유비트를 즐기는 근로자는 오락실 영업 시간에 맞게 근무시간을 정할 것이다. 이렇게 근로자의 삶의 질이 향상되면 이는 곧 근로자의 창의력 향상으로도 이어진다.

 

-스마트 워크에 대한 우려

  1. 스마트 워크가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에 도움만 될까?

스마트 워크가 출퇴근 시간을 절약하고 융통성 있는 근무시간 활용을 가능하게 하지만, 역으로 생각해보면 이는 근로자가 컴퓨터로 스마트 워크를 활용할 수 있는 곳이라면 24/7 언제나 근무 대기 상태라는 얘기이다. 회사 일이라는 것이 항상 정해진 시간대로 맞아 떨어지는 경우는 매우 드물다. 지금도 야근을 하고 있을 수 많은 근로자들에게 스마트 워크가 '똑똑한 족쇄'가 될 수도 있다는 말이다.

 

  1. 스마트 워크를 도입하면 모든 기업의 생산성이 향상될까?

스마트 워크를 도입한다고 모든 기업의 생산성이 향상되진 않을 것이다. 컴퓨터나 핸드폰을 통한 통신 기술이 아무리 발달을 한다고 해도 Face-to-Face의 커뮤니케이션을 능가할 수는 없다. 기획안 작성이나 결재 같은 업무는 스마트 워크를 통하면 좀 더 효율적이 되겠지만 회의 같은 커뮤니케이션이 필요한 활동들은 직접 대면하는 것이 낫다는 말이다. 이런 문제점은 부분적인 스마트 워크 도입으로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Green IT

Green IT란 환경을 보호하는 친환경적인 성격을 가지는 IT기기나 기술을 말한다.

2009년 대통령 직속 녹색성장위원회에서 발표한 '그린 IT 국가전략'에 따르면 'Green of IT', 'Green by IT' 두 가지 전략이 있다.

 

Green of IT는 IT 기기나 제품 자체 개발로 탄소 발생을 줄이고 에너지 절약을 하자는 전략이다.

IDC 서버를 고효율화 하여 에너지 절약을 한다거나 불필요한 전자 제품을 끄는 행동이 바로 이에 해당한다.

IT 부문에 소요되는 탄소를 최대한 줄이는 노력이 Green of IT라고 할 수 있다.

 

Green by IT는 IT를 이용함으로써 환경보전을 하게 되는 활동을 칭하는 것이다.

위에서 얘기한 스마트 워크를 하게 되면 출퇴근을 하지 않아도 되므로 교통수단에서 나오는 탄소를 절감시키게 되므로 Green by IT 활동에 속한다고 할 수 있다. 또한 학교에 과제물 제출을 메일이나 블로그로 하게 된다면 종이를 아끼게 되므로 이런 행동도 Green by IT라고 볼 수 있다. 그리고 "미국의 스마트 워크 연구 네트워크(TRN; Telework Research Network's)는 원격근무 절감계산기(Telework Savings Calculator)로 스마트 워크의 경제적, 환경적, 사회적 잠재 효과를 수치로 정량화하였다. 추정 결과에 따르면 미국 전체 근로자의 50%가 스마트 워크를 시행 시 생산성 증가 효과는 2,354억 달러, 부동산 및 전기

료는 1,240억 달러, 이직률 절감으로 인해 311억 달러인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으로도 석유 절감액 231억 달러와 CO2 528억톤 저감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밖에 사회적 혜택으로 석유사용 절감액이 231억 달러, CO2 528억 톤 저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스마트 워크를 이용하여 출퇴근 지옥을 거치지 않고 스마트 워크 센터나 집에서 편안하게 근무한다는 것은 매우 매력적인 일이다. 그리고 그로 인해 환경도 지킬 수 있다니 일석일조 아닌가? 하지만 세상 어느 일이나 얻는 것이 있으면 잃는 것도 있다. 출근 길에 마주치는 예쁜 아가씨를 못 보게 될 수도 있고 집 밖에 나가지 않게 되므로 사람이 게을러질 수도 있다. 하지만, 저탄소 녹색성장이 세계적인 슬로건인 시대에 있어 스마트 워크의 도입은 피해갈 수 없는 절차가 될 것이다. 스마트 워크가 근로자의 삶의 질 향상, 환경보전 말고도 또 다른 부가가치를 창조해낼 수 있길 기대해본다.

 

REFERENCE

[1] 이재성 외 1명, 스마트워크 현황과 활성화 방안 연구, 한국지역정보화학회지 제13권 제4호, 2010.12

[2] 문보경, [스마트빅뱅, 스마트 라이프 시대] (7)스마트 워크, 전자신문, 2011.3.7

[3] ko.wikipedia.com.org

[4] 홍효진, 스마트 워크의 성공적 정착을 위한 선결 과제, KT경제경영연구소, 2010.11

[5] 김효정, '그린IT'에 5년간 4조2천억원 투자, ZD net, 2009.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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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커머스란?
위키피디아에는 소셜커머스의 정의가 다음과 같이 나와있다.
“Social commerce is a subset of electronic commerce that involves using social media, online media that supports social interaction and user contributions, to assist in the online buying and selling of products and services”
즉, 소셜 미디어를 포함하는 e-commerce의 부분집합이라고 보면 되겠다.

-소셜쇼핑이란?
"소셜쇼핑은 인터넷에서 특정 품목을 하루 동안만 파격적으로 낮은 가격에 판매하되 사이트 운영자가 사전에 정한 최소 물량이 팔려야만 거래가 성사되는 전자상거래 방식으로 소셜커머스(social commerce)라고도 한다. 최소 구매 물량 판매를 위해 소비자들이 자발적으로 트위터·페이스북 등의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이용해 정보를 확산시키는 것이 특징이며, 이를 통해 구매자는 할인혜택을 판매자는 대량 판매와 홍보 효과를 동시에 누릴 수 있다는 것이 특징이다. 주로 배송할 필요가 없는 외식권, 상품교환권, 서비스 이용권 등이 거래된다."

 
현재 한국에서는 소셜 커머스 업체들이 우후죽순으로 생겨나고 있는데, 그 중 가장 호황을 누리는 업체는 티켓몬스터, 위메이크프라이스, 쿠팡이다. 하지만 이들 업체는 소셜커머스라고 하기엔 너무 소셜쇼핑에 국한된 모델로 사업을 하고 있다. 진정한 '소셜' 커머스가 되려면 유저들이 직접 SNS나 입소문을 통해 널리 알리고 광고효과를 극대화 시켜 최소 구매량에 도달하게 하여 구매로 이어지게 해야한다. 하지만 일부 업체들은 이런 '소셜'적인 요소를 이용하기보다 TV광고를 시작한 업체가 있어 아쉬움을 주고 있다. 이래서는 가격만 반값인 공동구매 쇼핑몰과 다를 바가 없다. 그렇다면 흔히 알고 있는 소셜 쇼핑을 넘어선 소셜 커머스의 또 다른 비즈니스 모델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1. 생산자 직접 구축형
생산자가 직접 SNS를 통해 소비자들에게 정보를 보내고 그것을 기반으로 판매를 하는 형식이다. SNS를 통해 소비자를 끌어들이며 각종 비용을 절감할 수 있게 한다.


한국인이 미국에서 운영하는 이동형 한국식 불고기집 'Kogi'(@Kogibbq)는 트위터로 다음날 영업장소를 알리고 그 곳에서 영업을 하는 방식으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를 통해 가게 임대료를 절감하고 따로 광고나 프로모션 비용을 아낄 수 있었으니 SNS의 덕을 크게 본 셈이다.




 

또한 경기 수원의 한 대학교 앞의 호프집은 트위터에서 맞팔을 하면 할인 혜택을 주기도 하며, 
QR코드를 이용하여 광고, 프로모션 효과를 노렸다.

2. 소셜 쇼핑
국내에서 흔히 알고 있는 소셜 커머스 사이트에 해당한다. 직접적으로 마케팅활동을 하기 어려운 중소기업과 결합하여 50% 정도의 파격적인 할인 가격으로 상품이나 서비스를 판매한다. 여기서 소셜 쇼핑 업체는 판매액의 25~30%를 수수료로 가져간다. 중소기업 입장에서는 손해라고 생각할 수도 있으나 고정비에는 변동이 없으므로 박리다매를 통한 수익 창출과 광고효과를 노리고 소셜 쇼핑과의 협업을 하게 된다.

 

한국의 대표적인 소셜 쇼핑 사이트 '티켓몬스터'


3. 회원제 소셜 쇼핑 클럽
프리미엄 명품을 대폭 할인된 가격에 판매하며 회원제로 운영된다. 추천장이 있어야만 가입할 수 있으며 '아무나 가입할 수 없다'라는 컨셉으로 소개되고 있다.
얼마전 11년 3월14일 Private Lounge라는 사이트가 오픈하였다.



4. 오픈 마켓(Platform)
모든 유저들에게 누구나 상품을 등록하고 사고 팔 수 있게 만들어놓은 모델이다.
수익은 프리미엄 입점이나 판매 수수료 등에서 나올 수 있다.
현재 웹에서 운영되고 있는 지마켓이나 11번가와 유사한 형태라고 볼 수 있다. twtkr에서도 장터가 생겨서 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런 형태의 소셜커머스가 더욱 발달한다면 한가지 분야를 전문으로 하는 플랫폼이 생겨날 것으로 예상된다. 중소 디자이너들이 모여서 자신이 직접 만든 디자인의 옷을 판매하는 플랫폼 같은 것 말이다. 


REFERENCE 
[1] www.Wikipedia.org

[2] 서동민, "반값으로 팔아도 남는 장사" 티켓몬스터 올해 매출도 고공행진,IT동아,2011.1.11
http://it.donga.com/coverage/4234/?page=2

[3] 김철환, 소셜커머스의 4가지 유형
http://www.bloter.net/archives/31355

[4] 김철환, 소셜커머스의 비즈니스 모델 5가지
http://www.bloter.net/archives/34925

[5] 김철환, 소셜커머스 누구냐 넌?, 월간 애드인포, 2010.12

[6] 소셜미디어의 행보
http://allblur.blog.me/30104637105

[7] Diesel Cam
http://www.youtube.com/watch?v=_P-zA90yI64&feature=player_embedded

[8] 네이버 용어사전

[9] http://hun1056.blog.me/20124099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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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에 대하여

e-business / 2011. 3. 14. 20:55

0. SNS란?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Social Network Service, SNS)는 온라인 인맥구축 서비스이다.

  1인 미디어, 1인 커뮤니티, 정보 공유 등을 포괄하는 개념이며, 참가자가 서로에게 친구를 소개하여, 친구관계를 넓힐 것을 목적으로 개설된 커뮤니티형 웹사이트이다.

 오늘날 대부분의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웹 기반의 서비스이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는 이외에도 전자 우편이나 인스턴트 메신저 서비스를 통해 사용자들끼리 서로 연락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고 있다.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과 서로 의사소통하거나 정보를 공유하는 데 있어, 소셜 네트워킹은 새로운 수단으로 자리잡았다. 오늘날, 매일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소셜 네트워킹 웹사이트를 일상적으로 이용하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는 뉴미디어로써 지난 몇 년간 각광을 받아오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의 강점은 수천만명의 고유한 서비스 사용자를 모을 수 있다는 점에 있다. 초기의 소셜 네트워크의 단점은 등록된 사용자들을 가지고서 수익을 내기가 만만치 않다는 것이었으나 현재 급증하는 모바일 SNS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노출되는 광고에 대한 수익이나, 소셜 게임을 통한 수익, 사업자들의 직-간접적인 광고를 통해 사업을 홍보하는 등 다양한 비즈니스 모델이 창출되고 있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종류를 나눠보면 다음과 같다.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의 유형 중 가장 많은 유형은 사람들을 일정 분류로 분류해주고 있는 서비스이다. (아이러브스쿨과 같이 학교 동기, 동창으로 나누는 것이 그 예이다.) 이외에도 친구(보통 자기 소개 웹페이지)들과 연락을 주고 받을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해주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사용자들의 신뢰 관계를 기반으로 무언가를 추천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가 흔하다."

라고 Wikipedia에 정의되어 있다.

1. SNS의 역사
-국내 SNS의 역사
  국내에서 인터넷이 발달하기 이전에 모뎀을 이용한 PC통신이 채팅 위주의 커뮤니티로 성행했다. 이후 ISP(Internet Service Provider)가 발달하면서 모뎀에서 ISDN, 광랜 시대가 열리게 되고 이에 따라 PC통신은 쇠퇴하고 WWW(World Wide Web)이 등장하게 된다.
 이 시기에 '다음'이 생겨났고, 다음 카페를 통해 사람들이 커뮤니티를 형성하게 된다. 다음이 카페로 커뮤니티의 대명사가 되어있을때 '프리챌'이 나타나게 된다. 하지만 프리챌이 유료화 서비스를 시작하자 사람들이 떠나가게 되고 '싸이월드'와 '아이러브스쿨'의 사용자가 급성장하게 된다.  싸이월드는 일촌이라는 새로운 개념을 도입하여 인기를 끌었고, 아이러브스쿨은 동창찾기라는 학연을 이용한 서비스로 주목을 받게 된다. 이 시점에서 '관계'를 강조한 SNS가 태동되기 시작한 것이다.
 싸이월드는 '도토리'를 이용한 아이템, 음원 판매로 폭발적인 성장을 기록하였으나, 네이버가 블로그 서비스를 제공하기 시작하고 미국에서 출발한 '트위터','페이스북'의 국내 상륙으로 점점 하락세를 그리게 된다.
 현재는 스마트폰의 폭발적 보급으로 트위터와 페이스북이 대표 SNS로 자리잡고 있다.

2. Web 2.0 기술과 SNS

 '웹 2.0'이라는 용어는 미국의 IT 전문 출판 미디어인 오라일리(O'Reilly)와 미디어 라이브 인터내셔널의 컨퍼런스 브레인스토밍 세션에서 처음으로 등장하였다. 2001년 닷컴 버블 붕괴 이후 인터넷 업게예서 살아남은 기업의 특성에 주목하여 생존한 기업들의 공통점을 지칭한 말로 오라일리 부사장 데일 도허티(Dale Dougherty)가 "웹2.0"이라는 개념을 만들어냈다.
 웹 2.0의 특징은 크게 다음 네가지로 정리 할 수 있다.

1) 플랫폼으로서의 웹
2) 오픈소스를 통한 기술의 자유로운 재구성
3) 사용자의 참여를 보장
4) 즉각적 피드백
 웹 2.0 시대의 기업은 소프트웨어가 아닌 서비스 중심이며, 이러한 서비스는 계속 시범적 운영을 뜻하는 베타(Beta) 서비스로 제공되어 이 과정에서 지속적 혁신이 일어난다. 웹1.0 시대에는 정보의 일방적 전달만이 있었지만, 웹2.0은 쌍방향간의 정보교류가 이루어지고 참여, 공유, 개방을 골자로 한다. 웹1.0의 기술은 더 이상 쓰이지 않기에 웹2.0의 시대가 도래했다고 말 할 수 있는 것이다.

 이러한 웹 2.0 기술은 기술적 측면 뿐만 아니라 사회 전반적으로 영향을 미치게 되는데, 위에서 말한 '3) 사용자의 참여를 보장'하는 요인이 디지털 기기 및 인터넷 사용의 폭발적 성장과 맞물리면서 UCC 붐을 이끌어냈다. 또한 웹2.0은 UCC뿐만 아니라 문화 영역 전체에서 생산,소비,유통 전 과정에 영향을 끼치고 있으며 생산적 소비자라는 뜻의 '프로슈머'라는 용어도 만들어내게 되었다.

 웹2.0 기술이 있었기에 구성원간 의사소통이 자유로운 SNS가 존재할 수 있었으며, SNS는 웹2.0 시대에 있어 정보의 공유, 전파를 더욱 빠르게 해주는 도구로써 이용되고 있다.

3.  마이크로 블로그는 트렌드인가? 앞으로의 전망
-마이크로 블로그란?

"미니블로그(miniblog) 또는 마이크로블로그(microblog) 는 블로그 서비스의 일종이다.

인터넷에 블로거가 올린 한 두 문장 정도 분량의 단편적 정보를 해당 블로그에 관심이 있는 개인들에게 실시간으로 전달하는 새로운 통신 방식을 사용한다. 미니블로그 내의 이용자 사이에 서로 메시지를 주고받는 형태를 하기도 한다. 짧은 텍스트 형태이므로, 실시간으로 정보가 업데이트가 된다. 따라서 사용자는 채팅을 하는 것과 비슷한 체험을 얻을 수 있다. 결과적으로 블로그 + 메신저의 형태라고 할 수 있다. 사진이나 동영상, 웹사이트 URL 등을 올릴 수 있는 경우도 있다. 컴퓨터 뿐 아니라 휴대전화 등을 써서 이용하기도 한다."
ex) Me2Day, 요즘, 네이트 커넥팅, 토씨, 자이쿠, 트위터, 페이스북, 텀블러
라고 위키피디아에 기록되어 있다.

 마이크로 블로그는 편지, 전서구, 모스 부호, 전화, SMS, MMS, e-mail 등 통신수단의 발달 과정에서 최첨단에 있는 도구라고 할 수 있다. 기존의 송신자와 수신자가 일대일의 관계를 이루는 것이 아니라 일대다수를 이루게 되는 것이 매우 큰 특징이며 장점이라고 할 수 있다. 또한 단점으로는 사생활 노출이나 원치않는 이에게 메세지가 가게 되는 것이다. 이런 단점이 해결된다면 마이크로 블로그는 앞으로 인류에 있어서 필수불가결한 통신수단이 될 것이다.

4. SNS의 미래
 현재 논의되고 있는 초고속 무선 인터넷망이 출시된다면 현재보다도 더 원활한 SNS 서비스로 더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을 할 수있을 것으로 보인다.
 뿐만 아니라, 기술적으로 더욱 더 발달되어 현재의 메세지, 통화, 음성메세지, 사진전송, 동영상 등 시각과 청각만으로 커뮤니케이션 기능을 넘어서서 후각, 촉각, 미각을 공유할 수 있는 SNS가 생겨날 것으로 예상된다. 
  
5. 스마트폰과 SNS
 최근 스마트폰의 보급으로 SNS의 이용자 수도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있다. 스마트폰은 Hand-held Device로서 언제 어디서나 쉽게 인터넷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해줌으로써 사람들이 트위터, 페이스북 등의 SNS를 더 쉽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게 해주고 있다. 또한 네이버 블로그같은 내용이 비교적 길고 복잡한 블로그에서 트위터나 페이스북 같은 마이크로 블로그의 이용으로 사람들을 옮겨가게 하고 있다. 

REFERENCE

[1] http://ko.wikipedia.org

[2] 이호영 외 2, 2.0시대 디지털 콘텐츠의 사회적 확산 경로 연구, KDI 연구보고 07-03, 2007.12

[3] http://www.ideaguide.co.kr/163

[4] http://bless2u.tistory.com/187

[5] 전제완, 트위터와 페이스북으로 본 SNS의 미래, etnews, 20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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