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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헬스케어

e-business / 2011. 4. 8. 14:40
인간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건강한 삶'을 누리기 위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건강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 의료비 지출 또한 따라서 증가하게 된다.

한국인들의 의료비 지출은 매년 불어나고 있다. 삼성경제 연구소에 따르면 한국의 1인당 의료비는 2000년 53만 8366원에서 2008년 137만2000원으로 2.5배 증가했다. 국내 만성질환자 수는 매년 평균 18%씩 증가했다. 주요 만성질환으로 진료를 받은 건강보험실 진료환자 수는 2006년 1021만명, 2007년 1083만명, 1008년 1130만명으로 2년만에 100만명이 증가했다. 같은 기간 건강보험 진료비 역시 2006년 8조5천억원, 2007년 10조5천억원, 2008년 12조1000억원으로 2년만에 42% 증가했다. 우리나라의 의료비 증가수준은 OECD 평균의 3.5배다.



의료비 절약을 하면서도 효율적인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방법이 있다.
바로 'U-헬스케어'이다.
u헬스케어란 IT를 의료산업에 접목시켜 언제 어디서나 이용가능한 건강관리 및 의료서비스를 이르는 말이다.

u헬스케어는 크게 'u-hospital', '홈&모바일 헬스케어', 'u웰니스' 등으로 분류할 수 있다.
u-hospital은 진료, 수술, 처치 등의 의료행위와 진료예약 , 수납, 처방 등을 통신기술을 사용해 효율적으로 처리할 수 있는 것을 말한다.
홈&모바일 헬스케어는 언제 어디서나 만날 수 있는 가상의 개인 주치의라고 할 수 있다. 가정에 설치된 장비나 스마트폰같은 휴대장비를 이용하여 환자의 생체 정보 및 환경 정보를 수집하며 이를 의사에게 자동으로 보고하여 피드백을 받을 수 있는 시스템이다.
u웰니스는 질병의 치료가 아니라 건강 유지를 위해 제공되는 IT 서비스이다. 아이폰의 나이키 어플리케이션이 대표적 예라고 볼 수 있다. 운동량, 칼로리 등을 관리해주게 된다.

미국의 NASA와 HP를 비롯한 여러 기업에서는 '입는 컴퓨터'를 활용해 생체 신호 분석을 하여 건강정보를 송.수신하는 장비를 개발하고 있다. 또한 IBM은 구글과 함께 혈당측정기나 혈압모니터 같은 장비에서 구글 헬스 또는 다른 개인건강기록시스템으로 정보를 자동전송하는 플랫폼을 개발했다.

u헬스케어는 시간과 비용을 들여 병원을 찾아가서 의료 서비스를 받는 것이 아니라, 유비쿼터스 환경을 이용해 언제나 곁에 존재하고 쉽게 의료서비스에 접근할 수 있게 할 것이다. 따라서 우리는 더욱 건강한 삶을 영위하며 의료에 들어가는 비용으로 더 나은 삶을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1]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102090030

[2] http://ko.wikipedia.org/wiki/U-Nursing

[3] 김원석, [스마트빅뱅, 스마트라이프 시대](8) 스마트헬스케어, 전자신문, 2011.3.21
http://www.etnews.co.kr/news/detail.html?id=20110318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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